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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로지텍 키보드 마우스 사용 후기

푸르미로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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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로지텍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한 후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실제 6개월 정도 사용하였으니 후기를 작성하기에 적당하다고 생각되네요.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 나의 구매 계기?
  • 제품의 특징은?
  • 어떤 분들이 쓰기에 좋을까?

나의 구매 계기?

블로그를 하면서 노트북을 10년 만에 새로 장만했습니다. 창을 여러 개 띄우면서 사용하고 싶어 제 기준에 대형인 32인치 모니터도 구매했지요. 모니터를 보면서 PC를 사용하려면 마우스와 키보드가 따로 있는 게 좋더라고요. 그래서 키보드와 마우스도 구매하기로 결정했으나 어떤 제품을 구매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판매하는 회사의 종류도 많고 회사 내에서도 매우 다양한 모델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먼저 스스로 컴퓨터의 사용 빈도와 시간 그리고 용도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컴퓨터 관련 업을 하고 있지 않기에 퇴근하고 보통 1시간 정도 사용합니다. 주 용도는 웹서핑과 블로그 글 작성이 되겠고요. 그렇다 보니 키보드나 마우스를 장시간 사용할 때 생기는 피로감은 크게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집안에 아이가 있다 보니 선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 이 두 가지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가성비 좋은 키보드와 마우스 중 무선인 제품을 사기로 결심했어요.

기준에 맞추어 열심히 검색해 본 결과 로지텍사에서 무선 마우스와 키보드를 세트로 판매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무선으로 사용 가능한데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구매하였습니다.  


제품의 특징은?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이 제가 구매한 로지텍사의 K235 키보드와 M170 마우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키보드 오른쪽에 위치한 숫자패드는 반드시 키보드에 있어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어렸을 때 타자 치는 법을 잘못 배워서 글자 위에 있는 숫자키를 누르는 게 상당히 불편하거든요. 최근 출시되는 키보드들은 오른쪽 숫자패드는 생략하는 경우도 종종 있던데 물론 저는 그런 제품은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나름 저렴한 가격에 비해 디자인도 저는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보이실지 모르시겠지만 키보드의 키 한 개 한 개의 모양을 날카로운 각을 가진 채 두지 않고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하여 약간 몽글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있어서 좋습니다. 키보드를 누르는데 발생하는 소음이 없진 않지만 크지 않고, 손가락에 들어가는 힘도 크지 않다고 느껴져서 전반적으로 무난하다고 느껴지네요.

마우스는 무선 중에 가장 기본 마우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PC나 노트북 사면 지급하는 번들용 마우스에 비해서 크기는 작습니다. 작은 마우스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손가락이나 손목 손등에 무리가 간다고 하기는 하나,  마우스도 빈번하게 사용하지 않기에 크게 신경 쓰지는 않았습니다. 진회색과 검은색으로 구성된 투톤 디자인의 마우스가 세련되어 보였고 뭔가 햄스터 같은 크기의 마우스가 귀엽기도 해서 디자인이나 기능적으로는 만족했습니다. 

 

 


어떤 분들이 쓰기에 좋을까?

그렇다면 어떤 분들이 이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게 좋을까요? 

저와 같이 일단 키보드와 마우스의 사용 시간이 높지 않아야 좋겠습니다. 하루 1~2시간 이내 정도로 업무나 작업이 아닌 가볍게 사용하는 경우가 되겠지요. 두 번째로 선이 지저분하게 널려 있는 꼴을 못 보시거나, 실제 생활하면서 '가성비'란 단어를 입에 달고 사시는 분들은 이거 구매하시면 딱 맞습니다.

6개월을 꼬박 사용해본 뒤 말씀드리는것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고가의 키보드나 마우스에 관심이 없으시고 적당한 가격에 무선으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구성하시겠다는 분들이 계시다면 강력하게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혹시 설명드린 제품이 본인에게도 필요하다고 느끼시면 아래 참고해주세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수수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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