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우리가 피자나 햄버거 먹을 때 보이는 피클의 단면은 매끈하지 않습니다. 칼이나 가위로 자른다면 매끈해야 할 텐데 왜 울퉁 불퉁하게 각이 나 있을까요? 이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피클이란?
피클은 주로 오이를 물에 절여서 먹는 음식으로, 소금물 또는 식초 등의 양념을 이용해 만듭니다. 피클은 오이뿐만 아니라, 당근, 양파, 마늘, 파프리카, 레드페퍼 등 다양한 채소나 과일을 이용해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
피클의 역사는 굉장히 오래되었으며, 역사적으로는 식품을 오래 보존하기 위해 생겨난 음식 중 하나입니다. 피클은 미국, 유럽 등에서 매우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이며, 한국에서는 주로 향토음식 중 하나로 즐겨 먹고 있습니다.
피클은 소금물에 절여서 만든 소금 피클과 식초 등의 양념을 사용한 식초 피클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맛과 향이 다양해 다양한 요리나 샐러드 등에 사용됩니다.
피클 모양이 매끈하지 않은 이유
피클의 단면은 처음에는 매끈하였습니다. 그럼 언제부터 피클이 울퉁불퉁한 단면을 가지게 된 걸까요? 그것은 바로 햄버거에 넣어먹기 시작하면서부터였습니다.
최초의 매끈한 단면의 피클은 햄버거에 넣고 먹을 때면 피클이 혼자 빠져나오기 일쑤 있죠. 그래서 사람들이 고민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 피클이 흘러나오지 않게 하려면 피클의 단면에 모양을 줘서 마찰력을 높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특수 제작된 커터를 이용하여 피클의 단면을 울퉁불퉁한 형태로 만들었고 더 이상 햄버거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런 피클을 자를 때 사용하는 도구는 뭐라고 부를까요? 피클을 자를 때 사용하는 도구는 일반적으로 "피클 커터" 또는 "크링클 커터"라고 부릅니다. 이 도구를 이용하여 피클이나 감자튀김에 모양을 낼 수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피클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피클의 모양이 왜 각이진 상태로 울퉁불퉁한지 이유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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