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진자 밀접접촉자 관리 기준? 요약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등극함에 따라서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의 관리기준이 변경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 요약해 드리려고 합니다. 22년 1월 26일 기준 질병청에서 공개한 최신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확진자 및 밀접 접촉자에서의 예방접종 완료자 기준
- 확진자 격리기간
- 밀접접촉자 분류 기준
- 밀접접촉자 격리기간
확진자 및 밀접 접촉자에서의 예방접종 완료자 기준
예방접종 완료자의 기준에 대해서 많은 혼선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패스제도에서의 예방접종 완료자의 기준과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에 대한 예방접종 완료자의 기준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쉽게 설명드려보겠습니다. 특정 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예방접종 완료자의 기준은 2차 접종 후 14일 후부터 180일 이전까지 이거나 또는 3차 접종을 한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분들은 방역 패스를 받아서 모든 시설 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확진되었거나, 밀접접촉자가 되었을 때는 예방접종 완료자의 기준이 달라집니다. 본인이 보건소로부터 확진 또는 밀접 접촉자로 통보되었을 때에 예방접종 완료자의 기준은 다음과 같이 보다 엄격하게 적용됩니다.
[예방접종 완료자 기준]
- 2차 접종 후 14일 경과 및 90일 이하자
- 3차 접종 즉시
그래서 2차 접종 후 90일이 지난 분들이 확진자나 밀접접촉자가 된다면 순식간에 미접종자로 분류되어 미접종자에 해당하는 지침을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에 따라서 격리기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민감한 문제로 당분간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 격리기간
보건소로부터 확진자로 통보되었을 때 자가격리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방접종 완료자: 7일 격리
- 미접종자 및 이외 접종자: 10일 격리
특히, 미접종자분들은 7일 의무 격리+3일 자율 격리로 총 10일간 집에 머물러야 합니다. 여기서 자율 격리라는 개념이 처음 나오게 되었는데요. 자율 격리란 격리 대상자로 외출은 불가능 하나 별도의 추적 및 관리는 하지 않는 격리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자율 격리 기간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주거지를 이탈할 경우 고발 조치될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밀접접촉자 분류기준
이제 과거와 같이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습니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는 기준이 보다 완화되었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확진자와 2m 이내에서 15분 이상 대화 수준의 접촉
상당히 구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방역당국에서 고민할 문제이니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밀접접촉자 격리기간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보건소로부터 통보받으면 격리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방접종 완료자: 7일간 수동 감시 (6~7일 차 PCR 검사)
- 미접종자 및 이외 접종자: 7일 격리 (6~7일 차 PCR 검사)
수동 감시란 격리 없이 일상생활하면서 발열을 포함한 호흡기 증상이 의심되면 검사를 받아야 하는 대상자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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