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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경제, 경영, 자기계발

[책 리뷰] 정보전쟁: 제 1차 세계대전부터 사이버 전쟁까지, 전쟁의 승패를 가른 비밀들

by 푸르미로 2020.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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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책 정보

 ㅇ제목: 정보전쟁: 제 1차 세계대전부터 사이버 전쟁까지, 전쟁의 승패를 가른 비밀들

 ㅇ작가: 박종재

 ㅇ출판사: 서해문집

 ㅇ독서기간: '20.8.29~'20.


ㅁ 목차

1. 성공한 정보

 가. 제 1차 세계 대전: 치머만 사건과 영국 정보전의 승리

 나. 태평양 전쟁: 미드웨이해전을 승리로 이끈 미국의 정보력

 다. 제 2차 세계 대전: 보디가드 작전과 더블크로스 시스템

 라. 중동전쟁: 6일 전쟁과 이스라엘의 압도적 승리

 마. 냉전: 소련과 동구권 붕괴를 촉진시킨 CIA의 비밀공작

2. 실패한 정보

 가. 제 2차 세계대전: 독일의 침공에 무방비로 당한 스탈린

 나. 태평양 전쟁: 진주만 기습에 당한 미국의 굴욕

 다. 베트남 전쟁: 구정 대공세와 미군의 정보 실패

 라. 대테러 전쟁: 9.11 테러와 미국 정보기관의 치욕

 마. 이라크 전쟁: 대량 살상무기와 어리석은 전쟁

3. 정보의 성공 및 실패 요인과 과제

 가. 전쟁과 정보

 나. 바람직한 국가정보의 방향

 


ㅁ 기록

 ㅇ 스파이 활동이나 정보기관의 노력으로 수집된 정보들이 실제 정보 사용자들에

     의해 얼마나 사용되고 정책에 반영되며, 국익에 기여했는지에 대해 조금 더 초점

 ㅇ 현대 정보전의 의미

   - 자신에 대한 정보와 정보체계를 방어하면서, 적의 정보와 정보체계에 영향을 주어 

     정보 우위를 달성하는 것.

 

 ㅇ 1차세계 대전의 치머만 사건과 영국 정보전의 승리

   - 1차세계 대전: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등 VS 독일, 오스트리아 등등

   - 독일은 기 계획에 따라 전쟁의 조기 종결을 희망했으나, 예상치 않은 러시아의 선전으로 

     동부전선에서 전쟁이 지속되었고, 이어서 서부전선에서도 참호전으로 인해 전쟁이 장기화 됨.

   - 장기 소모전의 승리를 위해 영국은 독일의 해상을 봉쇄하는 작전을 시행함.

   - 당시 미국은 유럽 대륙 전쟁에 연루되고 싶지 않아 중립을 계속하여 지킴

   - 영국으로서는 미국의 참전을 이끌어내어 전쟁 조기 종결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음. 

   - 이때, 영국 정보기관에서 독일 외무장관 치머만이 멕시코 주재 독일대사에게 보내는 외교전문

     입수하였고, 이를 미국에게 알려, 일본과 멕시코를 회유하여 미국의 참전을 봉쇄하려는

     내용의 전문을 확인한 미국은 참전을 결심하였으며, 결과는 연합국의 승리. 

 

   - 치머만 전문은, 사실 영국이 미국 통신망을 도청하다가 멕시코로 중계되는 내용을 입수한 것임 

     따라서, 동맹국을 감청했다는 사실 또한 숨겨야만 했음. 

   → 정보 수집에 있어서, 국익을 위한다는 목적만 있을 뿐 수집대상의 적과 동맹국의 구분은 없다

       물론 이를, 공개적으로 수집하여 외교적 관계를 틀어서는 안됨.   

 

   - 영국은 전문을 입수하고도, 즉각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고, 이 첩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어느 부분까지 공개할 것인지, 어떻게 필요자에게 전달할 것인지를 상당히 고민하였음.

   → 정보전에 있어서 정보를 입수하게 된 출처(인간, 신호, 영상 정보 등)에 대한 보호와

       정보의 신뢰도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출처가 공개 되면, 상대방은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것이며, 이는 기존의 동일한 출처를 통한 정보수집을 어렵게 만든다.     

 

 

 ㅇ 태평양 전쟁: 미드웨이해전을 승리로 이끈 미국의 정보력

   - 1939년 독일의 폴란드 침략으로 제 2차 세계대전 발발, 일본은 태평양에서 패권강화를 위해 전쟁

   - 만주사변, 중일전쟁에 이어 중국 본토로 침략, 특히 1940년 독일, 이탈리아와 삼국동맹 체결 이후

     1941년 소련과 중립조약체결하였음. 이후 대동아 공영권을 선언하며 북쪽의 만주, 중국, 동남아, 

     남쪽의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태평양 도서 전체, 서쪽의 인도까지 식민지화 전쟁을 시작.

   - 이때, 일본은 사사건건 개입하는 미국을 태평양에서 몰아내고 싶어하였고, 1941년

     진주만 기습공격을 감행함으로써, 미국에게 정신적 충격과 상당한 물리적 피해를 남김.

   - 이에 대한 미국의 보복으로, 둘리틀 특공대가 폭격기로 도쿄에 대해 공습함. 

   - 일본은, 실추된 명예 회복과, 본토공격 방지를 위해, 미드웨이 공격 준비

   - 미국은 정보기관으로부터 수집된 통신첩보로 일본의 공격 지점과 시기 등 계획의 전반을 인지

   - 미드웨이에 병력을 집중한 미국에 의해 일본 항공모함 4척이 침몰되는 등 패배

 

   - 미국의 전쟁 승리 요인: 정보 우위를 통한 적재적소에 병력 집중 배치 

   - 미드웨이 해전의 교훈

     1. 실전에서 효율적인 정보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평상시 수집,처리,분석,배포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훈련이 되어야함. 

   → 미드웨이 해전 이전에 일본의 무선통신을 감청 및 해독하는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면? 

   → 분석 경험이 없는 일본어 가능한 인원이 배치되었다면?

   → 유기적이고 신속한 정보처리 절차를 수행하지 못한다면? 

    ※ 정보기관은 평시에도 정보를 수집하며 해독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야 함. 또한 주기적인 정보 훈련을 통해

       각 분석관들의 분석능력 향상을 위해 관심가져야 하며, 절차훈련을 통해 실제 정보가 처리되고 유통되는

       과정 및 체계를 점검해야 함. 

 

     2. 지휘관들이 정보를 잘 활용할 줄 알아야함. 

   → 정보를 입수하더라도 지휘관이 활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임.

    ※ 지휘관이 정보를 활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수집 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낮기 때문일 수 도 있음. 

       평시 양질의 정보 제공하며 소통하여 신뢰 관계를 구축 할 필요가 있음. 

 

 ㅇ 보디가드 작전과 더블크로스 시스템: 이중첩자 공작 및 통신감청을 통한 신뢰 여부 확인

   - 2차세계 대전 당시 연합국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성공시킨 뒤, 기세를 이어 전쟁에서 승리함

   -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성공 이면에는, '보디가드'로 명명된 기만작전이 선행되었으며, 이는

     독일군의 주의를 엉뚱한 곳으로 전환 시킴. 

   - 실제 상륙 장소를 칼레, 발칸반도, 남프랑스, 노르웨이 등 여러곳에서 이루어질것처럼 기만작전전개

   - 소련군이 불가리아 및 노르웨이 북부로 상륙해 독일로 침공해 들어가는것도 포함

   - 이러한 분야별 기만작전은 쟈엘작전, 포티튜드 작전, 그래팸 작전, 아이언사이드 작전 등으로 명칭

   - 북 포티튜드(Fortitude) 작전

     : 스코틀랜드에 가상의 부대 ' 영국 제 4군'을 만들고, 노르웨이 해안으로 상륙준비 중인것으로 만듦.  

      사령부 인원의 결혼식과 축구결과 등을 수시로 언론에 흘려 마치 실제 존재하는 부대처럼 각인시킴 

   - 남 포티튜드(Fortitude) 작전

     : 칼레로 상륙할것처럼 기만하기 위해 미 제 1군을 가상으로 만들고, 영국남부 켄트 지역에 

      탱크와 트럭 비행기 등 상당 수를 모형으로 만들어 해안가 배치시켜 독일군 항공기 정찰에

      의도적으로 노출시킴. 이중간첩을 활용하고, 가상부대와 무선통신을 수시로 실시하여, 허위정보를

      실제 상황처럼 연출하였음.  

 

   → 독일군 지휘부는 오판하여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도,

       13개사단을 노르웨이 지역에,  19개 사단을 칼레지역 방어에 대기 시켰음.

   →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성공적일 수 있었던 배경


ㅁ 질문 / 생각해보기


ㅁ 간단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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