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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ment Lab/부동산 기초 상식

서창~김포,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 추진 현황 쉽게 이해하기

by 푸르미로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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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창~김포, 오산~용인 고속도로 첫걸음 내딛어 ('20.2.5)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31일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된 서창 ~ 김포 고속도로 및 오산 ~ 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각각에 대하여, 최초 제안자 외의 제 3자에 의한 제안을 받기 위해

2월 6일부터 90일간 제 3자 제안공고를 실시했습니다.

 

 

 서창~김포 고속도로

서창~김포 고속도로 사업은 제 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서창 JCT를 시점으로 하여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의 장수IC를 거쳐 신김포TG까지의 구간을

지하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상습 지·정체가 발생하는 서울 외곽 순환고속도로 서측에 추가적으로

지하도로를 개설함으로써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게 하고 

현재 단절되어있는 제 2경인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와 서울 외곽 순환고속도로의

미연결구간을 연결함으로써 수도권 서부의 남북 간 이동 교통 수요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산~용인 고속도로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은 단절되어 있던 평택 ~ 화성 고속도로 북단의 안녕IC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남단의 서수지IC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경부고속도로 중심의 수도권 남북축 기능을 보완하고, 그 간 고속도로 단절로 인해

수원 도심을 통과해야 했던 장거리 차량이 도로 하부에 신설되는 지하도로

통행할 수 있게 함으로써 통행시간을 단축시키고 도심지 지·정체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창~김포, 오산~용인 민자고속도로 사업 추진 본격화 ('20.7.14)

국토교통부는 7월 15일 서창~김포 고속도로 민간 투자 사업과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개발 컨소시엄현대건설 컨소시엄을 각각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우선협상대상자 측과 각각 협상단을 구성하여

오늘 8월부터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협상에서는, 두 사업 모두 2단계 평가 시 경쟁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제안된 사업비 운영비 교통수요의 적정성 등을 보다 면밀히 검증할 예정이며

 

특히 장거리 대심도 지하터널을 포함한 사업인 만큼 시공과 운영과정에서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없도록 철저하게 확인 검증 보완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민자사업의 단점으로 꼽히는 통행료와 관련하여

두 사업 모두 재정고속도로 요금 수준으로 제안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우리부가 '18.8월 발표한 [통행료 관리 로드맵]에 따라,

사업 추진 전 과정에서 요금 인상 요인을 관리하여 도로 공공성을 확보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심도 도로]

지가 급등, 지상 설치시설 등으로 도심에서 추가 용지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신개념 도로이다.

터널공법으로 30~60m까지 땅을 파 지하도로를 건설하는데, 도로개발에 따른 보상비가 들어가지 않아

건설비를 많이 줄일 수 있다. 다만 다수의 환기설비가 필요하고, 화재 등 재난대비에는 취약하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통상 두 개의 터널을 뚫어 한쪽 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다른 쪽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살펴 보기

두 구간의 고속도로 설치의 핵심은, 

첫 번째로, 단절되었던 고속도로 간의 연결을 통해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고

두 번째로, 대심도 지하터널을 통해, 도심지로 차량 유입에 따른 지·정체 현상을 해소한다는 것입니다. 

 

2기 검단신도시와, 3기 인천 계양 부천 대장 신도시는

외곽순환도로를 통한 타 지역의 접근성이 높아져 부동산 호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그동안 수도권 이남에서는 경부선을 중심으로 한 주변 도시가 개발되었다면

경부선 좌측 지하도로 신설을 통해, 오산시에서 수도권으로의 교통망이 확보되어 

오산의 부동산 상승이 기대되며, 수원은 더욱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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